입력2016.12.02 14:30
수정2016.12.02 14:30
흔히 철분제는 임산부 영양제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철분은 기말고사가 다가오며 밤샘 공부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종합영양제다. 우리 몸에 철분이 흡수되지 않으면 학습능력과 관련된 효소 및 영양전달체계에 악영향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미국 로체스터 의과대학 질 홀터만 박사는 <소아과학회지>에 철분 부족이 시험 점수에 영향을 준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홀터만 박사는 6~16세 학생을 ▲빈혈과 철분 결핍증이 있는 그룹(빈혈군) ▲철분 결핍증만 있는 그룹(결핍군) ▲철분이 충분한 그룹(대조군)으로 분류하고 각 그룹의 수학시험 점수를 확인했다.그 결과, 대조군의 수학 점수는 93.7점이었으나 빈혈군의 수학 점수는 86.4점, 결핍군은 87.4점으로 약 9%나 낮아 철분 부족이 성적향상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따라서 성적을 높이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카페인의 섭취는 최대한 삼가고, 철분제와 같은 종합비타민 건강식품을 통해 일일 철분 권장량을 채우길 추천한다.시중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철분제들이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철분의 효능을 보다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천연 원료를 사용한 철분 종합영양제를 추천한다.천연 원료 철분제는 천연철분의 화학구조를 그대로 따라한 합성철분제와 달리 과일과 채소 등 먹거리에서 그 원료를 추출해 사용한다. 이 경우 단일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합성철분제와 달리 천연철분 안에 들어있던 다양한 보조인자들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철분의 체내 대사율이 높아진다.또 최근에는 합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100% 천연 원료 철분제도 판매되고 있어, 종합 비타민 영양제를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 100% 천연 원료 철분제는 철분 분말을 알약으로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코팅제나 화학 부형제도 전혀 넣지 않아 아기부터 임산부까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종합비타민이다.철분제는 임산부의 빈혈 예방, 출산후 건강관리 등에 필요한 영양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공부에 바쁜 학생들에게도 철분 영양제는 큰 도움이 된다. 기말고사 성적을 높이고 싶다면,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대신 천연 원료 철분 종합영양제 섭취를 추천한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근혜 누나’ 윤상현 의원, ‘썰전 유시민’ 이후 침묵? 담화 의혹 일파만파ㆍ최순실-정윤회 아들 A군, `옥중화`서 주조연급 출연 사실 알려져ㆍ윤상현 의원 “박근혜 누나” 호칭 왜…썰전에서 윤상현 ‘근황’ 추적 눈길ㆍ윤창중, “대한민국 미쳤다” 작심 발언...탄핵 주도 세력 ‘맹비난’ 이유는?ㆍ‘썰전’ 유시민 “시청자 취향 저격”, 유시민 ‘요즘 인기 최고’…비결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