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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몸집 불리는 LPGA투어, 내년 총상금 790억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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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보다 7% 증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내년도 총상금이 790억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LPGA투어는 1일(한국시간) “2017시즌에 총 35개 대회를 치를 예정이며 총상금이 6735만달러(약 790억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총 6310만달러를 내건 지난 시즌보다 7%가량 증가한 규모다. 대회 수도 지난해보다 1개 늘어났다.

    시즌 개막전은 1월26일부터 바하마에서 열리는 퓨어실크바하마클래식이다. 5대 메이저 대회는 3월 ANA인스퍼레이션을 시작으로 6월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7월 US오픈, 8월 브리티시오픈, 9월 에비앙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US오픈은 총상금 액수를 올해 450만달러에서 2017년 500만달러로 높여 역대 LPGA투어 대회 사상 최대 상금을 기록하게 됐다. 대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소유의 트럼프내셔널GC에서 열린다.

    매년 11월에 열리던 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 대회는 5월에 개최하면서 6개월 시기를 앞당겼고, 경기방식도 스트로크플레이에서 매치플레이로 바꿨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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