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메디컬코리아 대상] 허리 디스크 환자 내시경 레이저 등 '맞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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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부문 대상
참포도나무병원
참포도나무병원
![[2016 메디컬코리아 대상] 허리 디스크 환자 내시경 레이저 등 '맞춤 치료'](https://img.hankyung.com/photo/201611/AA.12869397.1.jpg)
참포도나무병원(원장 이동엽·사진 왼쪽, 안풍기·오른쪽)은 허리디스크 치료에 특화된 척추·관절·통증병원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인증도 획득했다. 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이란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안전을 기준으로 서비스와 시설을 조사해 인증해주는 제도다.
참포도나무병원은 환자의 질환과 증상에 따라 비수술치료부터 고난도 수술치료까지 가능한 인력과 인프라를 갖췄다. 개인마다 증상이 다른 허리 디스크 환자에게 1 대 1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해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16 메디컬코리아 대상] 허리 디스크 환자 내시경 레이저 등 '맞춤 치료'](https://img.hankyung.com/photo/201611/AA.12869394.1.jpg)
![[2016 메디컬코리아 대상] 허리 디스크 환자 내시경 레이저 등 '맞춤 치료'](https://img.hankyung.com/photo/201611/AA.12869491.1.jpg)
내시경 레이저 시술은 튀어나온 디스크, 인대의 크기를 줄이고 염증을 제거하는 데도 탁월하다. 치료가 까다로운 신경근 주위 유착까지 제거할 수 있어 수술하지 않고도 수술한 것 같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좌골신경통을 앓는 환자들도 내시경 레이저시술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술 후 재발로 인해 재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내시경을 통해 환부를 직접 보며 통증 원인을 찾고 치료하기 때문에 원인을 알기 힘든 만성요통에도 효과적이다.
수술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까닭은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여서 피부를 절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시술 도중 환자와 의료진이 대화하며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도 있다. 피부 절개가 없어 부종, 통증, 감염, 흉터 등의 위험도 없다. 시술 시간도 20~30분으로 짧다.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 고령환자에게도 부담 없이 시술할 수 있다. 국내에서 내시경 레이저시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병원은 많지 않다.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 브라질, 몽골, 이라크, 인도네시아 등 해외 의료진도 참포도나무병원을 방문해 시술기법과 노하우를 배워가고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