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2016 고객 감동 방송광고] KT, 5G 향한 기가토피아 여행…속도·기술의 '콜라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16 고객 감동 방송광고] KT, 5G 향한 기가토피아 여행…속도·기술의 '콜라보'
    [2016 고객 감동 방송광고] KT, 5G 향한 기가토피아 여행…속도·기술의 '콜라보'
    [2016 고객 감동 방송광고] KT, 5G 향한 기가토피아 여행…속도·기술의 '콜라보'
    기가인터넷 망 구축은 제4차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한 선결 조건이다.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선 요일, 기종에 관계없이 속도와 평균값이 동일하게 설정되는 품질을 갖춰야 한다. 이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 위해 ‘KT 기가인터넷: 콜라보 하실래요’ 편엔 배우 송중기가 등장한다.

    송중기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맡은 유시진 중대장의 ‘믿음과 사랑’은 KT의 주제 ‘콜라보 하실래요’에 정확히 밀착된다. 그리고 장황한 설명이나 군더더기 없이 ‘소비자 설득’이라는 목적을 달성한다. 깊고 느린 아날로그적 정서를 이해할 겨를 없이 바쁜 현대인들을 겨냥한 이 광고는 현대시의 치명적 유혹을 보여주는 듯한 시적 묘미까지 불러일으킨다.

    15초로 된 광고는 초 단위로 컷을 배치하고, 어울림의 색다른 가치 ‘콜라보’에 집중하며 기업 이미지를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화질 콘텐츠 확장에 따라 광랜 인터넷의 열 배를 능가하는 기가인터넷 수요가 생겨난 지금, 광고는 기가인터넷의 속도감을 반영하고 부각시키면서 시작된다.

    [2016 고객 감동 방송광고] KT, 5G 향한 기가토피아 여행…속도·기술의 '콜라보'
    “나는 KT 기가인터넷”의 내레이션이 믿음의 상징인 송중기와 동일시된다. 최첨단의 기가인터넷 세계에 검은색 가죽 재킷과 라운드 티를 입은 사내가 등장하면서 감각적 문명이 도래했음을 알린다. 미래적 감각의 현재적 실천 능력, 특전사의 속전속결 담백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사나이의 모습에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가겠다는 KT의 의지가 담긴다. 도회적 느낌의 광고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새로운 시대와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의 서(序)를 창출한다.

    KT는 미래 기술과의 조우를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다. IPTV 수요에 대한 능동적 대처, 실감형 콘텐츠 제공을 알리는 ‘KT 기가인터넷’ 광고는 ‘콜라보’를 유독 강조한다. 영화 한 편을 내려받는 속도와 비슷한 러닝 타임의 광고 분량이 시사하는 이면에는 고화질의 선명한 영상이 들어가 있다. 수요자들은 수맥이 통하듯 빠르게 조응하는 통신사를 선택하는 법이다.

    광고는 기가인터넷을 관리, 제어하는 우수한 시스템이 “당신과 방송국을 만들죠”라는 말로 동참을 유도한다. 기가인터넷의 이점들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이후의 시리즈물들의 유의미한 증거들로 5G를 향한 ‘기가토피아(GiGAtopia)’로의 여행이 시작된 것을 의미한다. “어디서나 우리 함께해요.” 미래의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는 간결한 설득이다.

    [2016 고객 감동 방송광고] KT, 5G 향한 기가토피아 여행…속도·기술의 '콜라보'
    이 광고는 정보 주입식 광고가 아니다. 공익광고와 같은 편안함으로 “어때요?” “나랑 콜라보 하실래요”와 같은 일상어로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친밀감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주 소비층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동참을 유도한다. 차분한 마무리의 보이스, ‘당신의 KT’ 밑에 깔리는 문자 ‘전국 2만1300개 아파트단지 구축 완료’는 힘과 기술, 기가인터넷 망 구축에 대한 견고함까지 보여준다.

    솔로로 시작해 점차 인원을 늘려가며 ‘콜라보’의 확장을 보여주던 광고는 마지막에 KT와 ‘평창 2018’ 로고에서 KT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공식 통신 파트너임을 밝힌다. 열정과 기쁨의 상징으로 스쳐가듯 비친 KT의 로고는 KT 기가인터넷이 국제적으로 통용됨을 알리는 자신감으로 비친다.

    KT는 통신업계에서 다른 업체와의 소모적 광고 전쟁을 피하고, 개인과 국가에 에스토니아적 디지털 혁명을 돕는 커다란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한다. 광고의 마지막에 들리는 묵직한 자존의 음성은 여운을 남긴다. KT는 기가인터넷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자신들이 있으니 당신들도 새로운 세계에 동참함으로써 미래를 같이 개척하자고 넌지시 설득하고 있다.

    장석용 <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장 겸 서경대 문화콘텐츠학부 강사 >

    ADVERTISEMENT

    1. 1

      소비자의 사랑과 믿음에 감동으로 보답한 기업, 불황에 더 빛났다

      소비자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한 기업들의 활약은 올해도 계속됐다. 경기가 불확실한 가운데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로 저력을 과시했다. 식품·유통 부문은 스테디셀러를 기반으로 한국 고유의 맛을 가미하며 소비 심리를 공략했고, 가전 부문은 사용자 경험의 완성도를 높이는 섬세한 기술로 격차를 벌렸다. ‘2025 하반기 한경 소비자 대상’에 선정된 13개사, 16개 브랜드는 시장의 요구를 정확히 포착하고 혁신적 솔루션을 제시하며 트렌드를 선도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정신이 어떤 감동을 선사하는지 증명하는 시간이었다. ◇신선함·꾸준함으로 독보적 성과동서식품은 ‘행복에도 컬러가 있다면’이라는 콘셉트로 ‘컬러 오브 맥심’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맥심 모카골드, 화이트골드, 슈프림골드를 각각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랑, 아이보리, 주황을 활용한 굿즈와 함께 선보였다.hy의 대표 제품인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은 1988년 첫 출시 이후 누적으로 약 49억 개가 판매됐다. 국내 대표 발효유 브랜드로 자리 잡은 슈퍼100은 ‘추억 속 제품’이 아니라 ‘지금도 선택할 이유가 있는 요거트’로 진화하고 있다.SPC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전 예약이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하며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 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강화했다.한국맥도날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Loconomy)’의 선두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년간 창녕 마늘, 보성 녹돈, 진도 대파 등 지역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신메뉴로 경쟁사와 차별

    2. 2

      새로 '제로 슈거' 소주 7억병 판매 돌파…팝업스토어로 연말 애주가 공략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첫선을 보인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고 지난 7월 누적 판매량 7억 병을 기록했다. 작년엔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 올봄에는 참다래 과즙을 넣은 ‘새로 다래’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2023년 9월 성수동을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 대구 등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올해는 3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서울 압구정에서 ‘무릉도원에서 설탕과 근심, 걱정을 제로화한다’는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을 약 5개월간 운영했다. 이 팝업스토어의 누적 방문객은 4만 명을 넘었다.연말에도 새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미니 병 꾸미기 등의 체험 활동과 안주 추천존, 굿즈 가챠존으로 구성된 ‘새로 가챠 팝업스토어’를 홍대 축제거리, 방이동 먹자골목, 건대입구역 등지에서 운영한다.롯데칠성음료는 새로 브랜드의 캐릭터로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를 출시 때부터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과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출시 초 소주

    3. 3

      배스킨라빈스, 케이크에 독보적 기술 쏟아부었다…식감·비주얼·즐기는 방식까지 달라

      SPC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은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했고, 시즌 초반부터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 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강화했다. 케이크를 단순한 시즌 상품이 아니라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집약한 ‘케이크 플랫폼’으로 접근한 SPC의 전략이 주효했다.배스킨라빈스는 경쟁사가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운 독보적인 기술의 케이크 개발에 집중했다. 케이크 전용 맛 개발, 생과일 데코 구현 기술 등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더 듬뿍 케이크’ ‘진정한 케이크’ ‘쁘띠 케이크’ 등 세 가지 케이크 플랫폼을 내놨다.‘더 듬뿍 케이크 플랫폼’은 리얼 과일 바이트 기술을 활용해 냉동 환경에서도 과일의 형태와 색감, 입체감을 구현하며 시각적 완성도를 강화했다. ‘진정한 케이크 플랫폼’은 케이크 전용 플레이버와 다층 구조를 독립적으로 설계해 아이스크림 케이크에서도 깊은 맛을 냈다. ‘쁘띠 케이크 플랫폼’은 글라사주 코팅과 자동 피스톨레(스프레이 건을 이용해 케이크 표면에 액상 재료를 얇게 덧씌우는 기술) 기술을 적용해 소형 제품에서도 정교한 3차원(3D) 조형미를 구현했다.배스킨라빈스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전략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각적 화려함에 그치지 않고 식감과 구조, 즐기는 방식까지 차별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브륄레, 스모어, 바움쿠헨 등 베이커리 디저트의 특징을 아이스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