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결승 3번기
오유진 3단은 전남 순천시에 있는 한국바둑고 2학년이다. 2012년 세계청소년대회 선발전에서 남자 연구생들을 연파하며 대표로 뽑히는 등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6일 중국에서 열린 제7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입단 후 첫 타이틀이다. 오정아 3단과의 상대전적에서도 7승2패로 앞서 있다.
오정아 3단은 지난해 제5회 황룡사배 때 세계 강호들을 상대로 5연승해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페어 바둑대회에서도 우승과 준우승을 한 번씩 했다. 2011년 입단한 이후 올해 처음 결승에 올랐다.
바둑TV를 통해 오후 1시부터 생중계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