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물관, 23일부터 '느린 우체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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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여주박물관에서 '느린 우체통'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느린 우체통은 추억이 담긴 엽서를 써 우체통에 넣으면 다음 해 1월에 받아 볼 수 있는 우체통이다.
시는 느린 우체통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는 여주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스탬프 활동지를 수령해 황마관의 남한강 수석전시실과 류주현 문학전시실, 조선왕릉실, 여마관의 여주역사실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실 관람 후, 스탬프 투어를 모두 완주하면 느린 우체통 엽서가 무료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느린 우체통과 스탬프 투어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의 문화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에게 사라져가는 손글씨 편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느린 우체통 설치를 위해 지난 4일 여주우체국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여주박물관 스탬프 투어와 느린 우체통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박물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동절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031-887-3583) 여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시는 느린 우체통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는 여주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스탬프 활동지를 수령해 황마관의 남한강 수석전시실과 류주현 문학전시실, 조선왕릉실, 여마관의 여주역사실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실 관람 후, 스탬프 투어를 모두 완주하면 느린 우체통 엽서가 무료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느린 우체통과 스탬프 투어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의 문화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에게 사라져가는 손글씨 편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느린 우체통 설치를 위해 지난 4일 여주우체국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여주박물관 스탬프 투어와 느린 우체통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박물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동절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031-887-3583) 여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