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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뜨거운 'PC 논쟁'…다양성 존중이 역차별 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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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미국에서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에 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PC’로 불리는 이것은 다문화, 다인종 국가인 미국이 잘 작동하기 위해선 인종, 남녀, 종교차별을 없애는 것이 정치적으로 옳다는 점을 강조한다. 문제는 이 때문에 미국 내 갈등이 더 심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종교·인종차별 금지를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역차별이 발생했다. 다른 종교인들이 불편을 느낀다는 것이 금지 이유다. 다양성 존중때문에 거꾸로 ‘금지어’가 많아졌다. 미국의 주류인 백인 기독교인들은 PC에 반발한다.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에서 이긴 배경도 백인들의 반발이 작용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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