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에 서이경(이요원 분)의 오른팔 조이사(조성묵) 역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극 중 최민이 맡은 조성묵은 과거 일본 최고의 현금 왕 서봉수(최일화 분)의 오른 팔이었다가 현재는 S갤러리 이사이자 서이경의 책사이자 참모로, 항상 푸근한 미소와 온화한 말투지만 서봉수 밑에서 음모와 술수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기도 하다. 서이경이 자라온 것을 지켜본 최측근으로 그녀가 믿고 의논할 수 있는 유일한 상대이다. 존재감 있는 캐릭터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최민은 이번 드라마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에 매진할 뜻을 전하며 더욱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실제 최민은 대본 리딩 당시 드라마 캐스팅 전 예정됐던 홍콩 광고 촬영도 취소하고 참석할 정도로 드라마에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이에 영화 `베테랑`, `특종:량첸살인기`, `7급 공무원`, `고지전` 등을 비롯해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역전의 여왕`, `골든타임`, `유령`, `더킹투하츠`, `갑동이`, `메디컬탑팀` 등 다수의 작품에서 꾸준히 필모그라피를 쌓아온 최민의 신스틸러로서의 활약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한편 최민은 최근 JS E&M에서 분리돼 로빈케이이엔티로 새롭게 태어난 신생 기획사에서 가수 전지윤, 배우 서하준, 양미라와 함께 새 둥지를 틀었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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