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최악’은 벗어난 제약株…앞으로의 투자전략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미약품의 늑장공시 파동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던 제약주의 주가가 최근 해외 헬스케어 지수 상승과 맞물려 반등하고 있다. 과도하게 높았던 신약 가치도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상위 업체들의 경우 아직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으며 과거보다 성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 만큼, 제약업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보다는 차별화된 흐름이 기대되는 일부 종목을 추려 바구니에 담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악’은 벗어난 제약株…앞으로의 투자전략은?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 한경닷컴하이스탁론, 수익도 높이고 보너스로 ‘황금 사은품’까지

    <한경닷컴하이스탁론>에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스탁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 2.5% 최저금리에 이용 가능한 상품을 출시했다. 주식매입은 물론 증권사 미수/신용 대환 모두 가능하며 신용등급 차등 없이 자기 자본 포함 최대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며, 수익이 나면 스탁론을 상환하지 않고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인 부분이다.

    <한경닷컴하이스탁론>의 새로운 상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투자자는 고객상담센터(1599-0313)로 연락하면 대출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언제든 전문상담원과 편리한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하이스탁론은 13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14일부터 12월 29일까지 하이스탁론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황금 증정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고객은 하이스탁론에서 준비한 ‘황금 사은품’의 주인이 될 수 있으며 추가로 200명의 고객에게도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 현 시각 관심종목 Top 10 : 아이즈비전, 유진테크, 대상, 한솔홈데코, GS글로벌, 현대산업, 유라테크, 와이비엠넷, 캠시스, 티플랙스

    · 연 2.5% 업계 최저금리
    · 한 종목 100% 집중투자
    · 증권사 미수/신용 실시간 상환
    · 마이너스 통장식, 한도증액 대출
    · 연장수수료 無

    ※ 한경닷컴하이스탁론 상담센터 : 1599-0313

    바로가기

    ADVERTISEMENT

    1. 1

      연기금이 산다…코스닥 온기 퍼지나

      연기금이 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사자’로 돌아선 뒤 이달에만 800억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과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지난 1∼5일 코스닥시장에서 80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연기금은 국민연금·사학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 등 공적 연금기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가다.코스닥시장에서 연기금의 거래금액은 지난 10월 571억원 순매도에서 11월 215억원 순매수로 바뀐 뒤 이달에도 매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최다 순매수한 종목은 로보티즈로, 268억원어치 사들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112억원), 알테오젠(94억원), 오스코텍(87억원), 에코프로비엠(8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의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발맞춘 행보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정부가 이달 중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을 구조적으로 끌어올릴 대책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증시 ‘큰손’으로 통하는 연기금의 투자 확대는 코스닥시장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게 정부 판단이다.김성노 BNK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대로 코스닥과 중소형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2017년에도 코스닥 활성화 대책으로 코스닥지수가 30%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닥시장 수익률이 유가증권시장을 웃돌고 있다”며 “코스닥 내 비중이 가장 큰 헬스케어 주가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조아라 기자

    2. 2

      국고채 금리 뛰자 회사채 발행 줄연기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고 수준을 경신하면서 채권 발행시장에도 한파가 불고 있다. 일부 기업은 회사채 발행 계획을 아예 접을 정도다. 기업들의 이런 회사채 발행 부담은 적어도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이란 게 증권업계 전망이다.▶본지 12월 4일자 A1, 3면 참조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와 회사채 간 금리차를 뜻하는 크레디트 스프레드(무보증 3년물·신용등급 AA- 기준)는 지난 10월 말 0.406%포인트에서 이달 4일 0.449%포인트로 0.043%포인트 확대됐다.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 3%를 넘어서자 AA- 등급의 무보증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3.50%에 육박하고 있다. 한 달 반 사이에 0.6%포인트 뛴 셈이다. 국고채 금리 급등 이후 시장에선 회사채에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분위기다.채권 금리 급등으로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을 망설이고 있다. SK텔레콤(AAA)은 내부적으로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다가 잠정 중단했고, KCC글라스(AA)도 이달 중순께 3년물을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내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SK온(A+)은 지난달 시행한 수요예측에서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보다 높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목표액 1000억원을 채웠다.내년 초 회사채 발행에 나설 기업 리스트도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내년 1~3월에는 총 32조3928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상당수 기업이 차환 목적으로 회사채 발행에 나설 수밖에 없다. 특히 1월 첫 회사채 물량은 풍부한 유동성과 함께 홍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기업들이 선호하지만 선뜻 발행시장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일부 기업은 신종자본증권 및 단기 자금 시장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신종자본증권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

    3. 3

      캐주얼은 무신사, 명품은 신세계V…쇼핑대목 최대 수혜

      연중 최대 쇼핑 대목인 11월 들어 주요 패션 플랫폼 실적이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와 신세계V가 눈에 띄게 선전한 데 비해 다른 대다수 국내 플랫폼은 작년보다 부진한 성적을 냈다. 패션 대기업의 자체 온라인몰도 대체로 부진했다. ◇무신사, 신흥 3대 플랫폼서 ‘낭중지추’7일 대체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무신사의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금액(추정치)은 지난달 3407억원으로 월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동월 대비 33.7% 급증하면서 신흥 3대 패션 플랫폼으로 불리는 무신사, 지그재그, 에이블리 가운데 유일하게 작년 실적을 뛰어넘었다.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는 같은 기간 706억원으로 5.1% 감소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에이블리’ 결제금액 역시 575억원으로 1.6% 줄었다. 이마트의 ‘W컨셉’도 14.0% 쪼그라든 368억원에 그쳤다. 한경에이셀은 회원 2000만 명 이상의 결제 데이터에 기초해 1주일 단위로 전체 결제금액을 추정한다.패션업계 전문가들은 신진 디자이너와 니치(틈새) 브랜드에 집중한 전략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무신사 이용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무신사는 다른 플랫폼 대비 압도적 매출을 내고 있다”며 “인디 브랜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MZ세대가 주요 소비 연령대로 부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그재그와 에이블리는 중국 e커머스(C커머스)의 저가 공세 타격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기본적으로 서울 동대문 기반 보세 플랫폼인데, 10~20대 여성 고객을 잡기 위한 가격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분석이다. 한 패션업체 관계자는 “가격에 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