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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 대입 수능, 오전 8시40분 시작…'수능한파 없다' 낮최고 1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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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 대입 수능, 오전 8시40분 시작…'수능한파 없다' 낮최고 18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오전 8시40분부터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된다. 올해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3개 시험장에서 실시되고 작년보다 2만5200명이 줄어든 60만5987명이 시험을 치른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생들의 이동을 위해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변경됐다.

    대입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주식거래와 은행영업 시작 시간도 1시간씩 늦춰진다.

    ◆ 영어 듣기평가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항공기 이착륙 금지

    오늘 대입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마지막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된다.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도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2시간 연장되고 운행횟수도 총 28여회 늘어난다.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는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모닝브리핑] 대입 수능, 오전 8시40분 시작…'수능한파 없다' 낮최고 18도
    ◆ '수능한파 없다' 아침 영상권…낮기온 12~18도

    대입 시험일인 오늘 아침 기온은 영상권을 기록,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이다. 낮에는 12∼18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전날과 비슷하거나 더 높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일교차를 주의해야 한다.

    ◆ 수능일 주식시장·은행 오전 10시 문 연다

    대입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주식거래와 은행영업 시작 시간도 1시간씩 늦춰진다.

    코스피·코스닥시장의 정규거래 시간은 이날 하루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바뀐다. 은행영업도 평소보다 1시간씩 늦춰져 오전 10시 시작해 오후 5시 끝난다.

    ◆ 국회, 오늘 '최순실 국조·특검법안' 본회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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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는 지난 15일 의원 209명이 공동 서명한 특검 법안과 의원 191명의 이름으로 발의된 국조 요구서를 국회 사무처에 접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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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 대표가 오늘 오후 회동한다. 이날 본회의 산회 직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리는 회동에서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현재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국면에 대응할 야권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與 대선주자들 만찬 회동…정국수습책 모색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들이 만나 정국 수습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여의도 만찬에는 김무성 전 대표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 시장 등이 참석한다.

    ◆ 미국 증시 '트럼프 강세장' 후 숨고르기…다우, 소폭 하락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기대에 따른 최근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9% 내린 18,868.14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6% 하락한 2176.94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만 0.36% 소폭 올랐다.

    ◆ 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에 하루 만에 하락…WTI 0.5%↓

    국제유가는 급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 마감했다. 공급 과잉 우려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4센트(0.5%) 낮은 배럴당 45.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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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동안 뛰어오르던 유럽 증시가 하락, 그간 주가 상승분을 반납했다. 은행주가 약세를 이끌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3%,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66% 내렸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78% 하락한 4501.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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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렌치 총리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을 방문한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찬을 겸한 정상회담에서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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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사무총장은 오는 19일 미국 뉴욕으로 돌아온 후 이른 시일 안에 뉴욕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트럼프 당선에도 통화정책 불변"

    브라질의 일란 고우지파인 중앙은행 총재가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통화정책 방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우지파인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후보가 당선됐다고 해서 브라질의 통화정책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고 수준인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 트럼프 국무장관 물망 볼턴 "북한에 선제공격 가능성 제로"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일각에서 제기된 대북 선제타격론에 대해 "미국이 북한 문제에 있어 무력을 사용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고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전했다.

    ◆ 헤리티지 "北 핵무기 8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정권인수위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미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은 북한이 핵무기를 8개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다. 헤리티지재단은 이날 펴낸 '2017년 미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전 세계 핵무기보유량을 최소한 3582개로 집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이산화탄소 배출 조작"…이번엔 아우디 고객들 소송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아우디 차량의 고객들이 독일 본사와 아우디코리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차량 소유주 19명은 오늘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독일 폴크스바겐그룹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딜러사 등을 상대로 1인당 1000만원씩을 지급하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다.

    ◆ '밥장사 못해먹겠다'…음식점업 경기, 5년 만에 최악

    경기 둔화가 장기화하고 구조조정 한파까지 몰아닥치면서 식당 경기가 5년 만에 최악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일반 음식점업의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85.2로 2011년 9월 83.9 이후 가장 낮았다.

    정현영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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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조금 더 내고 편했는데…" 인기 많던 아시아나 유료좌석 결국 [차은지의 에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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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예금이 돌아왔다"…자산가들 돈 싸들고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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