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달 15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등산객 출입을 통제한다. 산불을 예방하고 각종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통제 구간은 지리산 종주능선 노고단~장터목 코스를 비롯해 거림~세석, 가내소~세석,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코스 등 25개 구간 128.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