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 치아교정, 언제 하는 게 좋은가?

예전의 치아치아교정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많이 했다면, 요즘은 10대 전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치아교정을 하고 있다.

치아교정은 모두가 알고 있는 전체 치아에 장치를 부착하는 전체 치아교정이 있고 부분만 부착하는 부분 치아교정, 성장기인 어린이에게 사용이 가능한 어린이 치아교정이 있다.

전체 치아교정과 부분 치아교정의 경우에는 연령대 상관없이 가능하지만, 어린이 치아교정일 경우에는 성장시기에 따라서 사용가능 여부가 정해지기 때문에 영구치가 나는 시기인 6~7세부터 영구치의 배열 상태 및 위 아래턱의 맞물림을 미리 확인하고 치아교정의 적절한 시기를 치과에서 상담하는 것이 좋다.

위 아래턱의 위치 관계 이상으로 주걱턱, 무턱, 비대칭의 경향을 보이는 경우, 젖니가 빠질 시기보다 더 일찍 빠진 경우, 선천적으로 치아가 없는 경우, 정상 치아 개수 이외에 불필요한 치아가 더 나는 경우(과잉치), 치아가 하나로 붙어서 나는 유합치가 있는 경우, 치아 뿌리가 잇몸 뼈에 붙어 정상적으로 나지 않는 경우, 치아가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 자라는 경우에는 주위에 치아교정 치과를 찾아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덕천 예쁜미소바른이치과 김근령 원장은 “아래턱이 더 나오는 주걱턱이나 위턱이 더 돌출되는 등의 양상을 보인다면 영구치가 다 나지 않은 상태라도 일찌감치 턱 치아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급격한 성장 단계인 청소년 시기에 나타날 수 있는 턱 성장의 부조화, 골격과 근육 성장의 부조화, 부정교합을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