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할리우드 배우의 손길로 벨스타프의 여성미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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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브랜드 벨스타프, 리브 타일러와 협업'캡슐컬렉션'출시
한섬이 수입·판매하는 영국 패션 브랜드 ‘벨스타프’가 할리우드 배우인 리브 타일러와 협업해 디자인한 ‘캡슐컬렉션’을 출시했다.
벨스타프는 1924년 영국에서 탄생한 9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브랜드다. 데이비드 베컴, 브래드 피트, 이완 맥그리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톰 크루즈 등 배우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한섬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압구정본점 등 총 3개 점포에서 벨스타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캡슐컬렉션은 타일러가 벨스타프 브랜드 홍보대사 및 크리에이티브로 임명된 뒤 처음 선보이는 협업 제품이다.
한섬 측은 타일러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기존에 터프한 이미지가 있던 벨스타프 브랜드에 여성스러운 멋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가죽 재킷 등 강한 인상을 풍기는 제품에 실크 소재를 매치해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는 식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가죽 재킷이 있다. 소매에 수공예 디자인이 들어가 고급스럽고 스웨이드 소재를 접목해 실용성이 높다. 나일론 파카는 뗐다 붙일 수 있는 시어링(짧게 깎은 양털) 소재 조끼와 함께 구성해 다양하게 입을 수 있다. 영화 ‘셜록’의 주인공 데이비드 컴버배치가 입고 나온 ‘밀포드’ 남성 코트를 여성 버전으로 재해석한 코트도 있다. 이 밖에 가죽 가방, 워커 부츠, 롱부츠 등 제품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한섬 관계자는 “해외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색 상품을 국내에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타일러와 협업한 두 번째 캡슐컬렉션도 내년 봄·여름 시즌 국내에 들여오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벨스타프는 1924년 영국에서 탄생한 9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브랜드다. 데이비드 베컴, 브래드 피트, 이완 맥그리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톰 크루즈 등 배우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한섬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압구정본점 등 총 3개 점포에서 벨스타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캡슐컬렉션은 타일러가 벨스타프 브랜드 홍보대사 및 크리에이티브로 임명된 뒤 처음 선보이는 협업 제품이다.
한섬 측은 타일러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기존에 터프한 이미지가 있던 벨스타프 브랜드에 여성스러운 멋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가죽 재킷 등 강한 인상을 풍기는 제품에 실크 소재를 매치해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는 식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가죽 재킷이 있다. 소매에 수공예 디자인이 들어가 고급스럽고 스웨이드 소재를 접목해 실용성이 높다. 나일론 파카는 뗐다 붙일 수 있는 시어링(짧게 깎은 양털) 소재 조끼와 함께 구성해 다양하게 입을 수 있다. 영화 ‘셜록’의 주인공 데이비드 컴버배치가 입고 나온 ‘밀포드’ 남성 코트를 여성 버전으로 재해석한 코트도 있다. 이 밖에 가죽 가방, 워커 부츠, 롱부츠 등 제품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한섬 관계자는 “해외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색 상품을 국내에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타일러와 협업한 두 번째 캡슐컬렉션도 내년 봄·여름 시즌 국내에 들여오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