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의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붙어 있는 어린 아이의 그림이 눈길을 붙들어 매고 있다.알록달록한 고양이 모습과 함께 "주차장에 고양이가 다녀요. 차시동 거실 때 조심해 주세요."길고양이들은 겨울철 추위를 피해 따뜻한 곳을 찾아 헤매다 어쩔 수 없이 주차장에 들어와서는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 차 안까지 파고든다.그래서 아침에 차 시동을 걸 때는 `똑똑`하면서 고양이가 있는지 확인하자는 모닝노크 캠페인이 벌어지는 것도 이 무렵이다.길고양이를 배려하자는 어린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녹아 있다.지난 5일 이 그림을 찍어 자신의 SNS에 게시한 이는 "꼭꼭 눌러쓴... 글씨도 너무 예쁘지만.. 요글 만큼이나 마음씨도 너무도 사랑스럽죠~~♡"라는 말을 남겼다.김예진기자 pet@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제보자들` 민주씨, 비염 수술 후 코기둥 무너져.. 병원 측 "블랙컨슈머"ㆍ[전문]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누군가했더니 송현여고 `토론대상` 조성해 양ㆍ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7분36초 울림` SNS 강타ㆍ최순실 사단, 일베글↔靑 뉴미디어실?.. 카톡 대화창 `경악`ㆍ길용우 아들, 현대家 정성이 장녀와 11일 결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