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97포인트, 0.16% 하락한 17,930.6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28포인트, 0.44% 낮은 2,088.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16포인트, 0.92% 떨어진 5,058.4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시장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4.70% 급등한 22.16을 기록했습니다.VIX는 지난달 28일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재수사 소식이 전해진 이후 21% 급등했습니다.무엇보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급증한 것이 공포지수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보입니다.업종별로는 헬스케어와 기술이 각각 1% 넘게 하락했습니다.이외에 소비와 산업, 소재, 부동산 등이 내림세를 보였고 유틸리티와 에너지, 금융은 상승했습니다.페이스북의 주가는 전일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이번 분기 실적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5.6% 하락했고, 웨어러블 기기 업체인 핏빗의 주가는 보통 판매가 증가하는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돈 데 따라 33.5% 급락했습니다.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미래일기` 윤소이X박진희, 첫 예능 동반 출연..두 사람의 60대 모습은?ㆍ`해피투게더3` 곽동연이 폭로하는 `완전 무결남` 박보검의 단점은?ㆍ`백년손님` 샘 해밍턴, 치명적인 간장 게장 먹방 공개.."게는 그냥 먹는 게 아니야"ㆍ[포토]이선진 교수 `서종예 졸업패션쇼, 시작합니다`ㆍ[포토]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졸업패션쇼 사회보는 권세란 학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