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동정] 세종대생 배준현씨 '대한민국 건축대전' 특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신의 수상작에 대해 설명하는 배준현씨. / 세종대 제공
    자신의 수상작에 대해 설명하는 배준현씨. / 세종대 제공
    [ 김봉구 기자 ] 세종대는 건축공학부 재학생 배준현씨(사진)가 최근 열린 ‘대한민국 건축대전’ 일반공모전에 특선으로 입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의 다양한 전시분야 중 하나로 진행된 올해 대한민국 건축대전은 ‘건축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제시했다.

    ‘사이공간을 통한 도시공간의 공공성 회복’ 주제의 작품을 제작한 배씨는 “일단 짓고 보자는 개발 논리 때문에 거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모습을 계속 봐왔다. 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건물과 건물 사이에 남는 사이공간을 하나의 큰 블록으로 연결해 공공 공간을 제공하자는 생각을 했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공과 연계한 활동을 통해 배움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캠퍼스 내에 마련한 ‘무한상상공간’이 대표적”이라며 “학생들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법원 휴정기에도 '내란 재판' 계속…피고인들 재판 일정 '촘촘'

      전국 법원이 오는 29일부터 2주간 동계 휴정기에 돌입하는 가운데 12·3 비상계엄 사태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혐의 핵심 피고인들의 재판은 계속 진행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

    2. 2

      “사건 해결해줄게”…변호사인척 1000만원 챙긴 20대 징역형

      가짜 변호사 행세를 하며 선임 비용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은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김성은 판사)은 지난 12일 변호사법위반, 사문서위조, 위...

    3. 3

      태국인 아내에 끓는물 부은 40대 구속 송치…"도주 우려"

      태국인 아내의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중화상을 입힌 40대 한국인 남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