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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코스피, 2000선까지 밀려…신한 박성현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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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31일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결승전 참가자들은 모두 2%포인트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3포인트(0.56%) 하락한 2008.19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5.49포인트(2.42%) 급락하며 624.68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가 급락하면서 결승전 참가자들도 큰 폭의 손실을 냈다.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은 이날 446만원을 잃었다. 누적 손실률은 18.41%까지 확대됐다. 주력 종목인 덕성이 3% 하락했고 경동나비엔도 2% 내리며 손실폭을 키웠다. 박 과장은 400만원의 손실을 더 입을 경우 중도 탈락하게 된다.

    김성훈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도 이날만 2.49%포인트의 손실을 기록, 누적 손실률이 16.30%까지 늘어났다. 아이씨디(0.65%)와 메디아나(0.30%)가 소폭 상승했지만 유양디앤유(-4.76%) 팬엔터테인먼트(-2.60%) 하이비젼시스템(-4.05%) 등 주력 종목들이 크게 하락하며 530여만원의 손실을 냈다.

    그간 손실률을 10%대 초반으로 유지해 왔던 임재흥 KTB투자증권 여의도지점 과장은 이날 가장 큰 손실을 냈다. SKC(-2.35%) 엑시콘(-3.02%) 에스에너지(-5.74%) 인텔리안테크(-4.09%) 나무가(-4.96%) 등 모든 보유종목이 하락하며 하루만에 890만원, 3.99%의 손실을 냈다. 누적 손실률은 14.08%까지 치솟았다.

    지난 2월 4일 개막한 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는 16강전과 8강전을 마쳤다. 중도 탈락한 구봉욱 차장을 제외한 3인은 오는 12월16일까지 최종전을 펼치게 된다. 투자원금은 2억5000만원씩이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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