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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대내외 불확실성에 2010선 아래로…코스닥 2.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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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31일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201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제약·바이오주 부진에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3포인트(0.56%) 떨어진 2008.19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8.13포인트(0.40%) 내린 2011.29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최순실 파문'으로 인한 정국 혼란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주 일본은행(BOJ)과 미국 중앙은행(Fed), 영국 중앙은행(BOE)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것도 부담 요인이다.

    이날 개인은 1424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131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수로 2101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3.25% 떨어져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밖에 기계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유통 음식료 운수창고 서비스 등이 떨어졌다. 전기전자 은행 운송장비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이 떨어진 반면,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포스코 등은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한진해운이 정부의 해운산업 금융 지원 소식에 24.75% 급등한 채 거래를 마쳤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3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9.58%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5.49포인트(2.42%) 내린 624.68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제약·바이오주 부진 등으로 낙폭을 키웠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제약·바이오주가 크게 하락한 것이 코스닥 급락 원인"이라며 "그동안 제기된 실적 우려에 불확실성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개인이 18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억원, 99억원 순매수였다.

    잉글우드랩이 신규 투자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9.29% 치솟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0원 내린 11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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