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호텔링한다며 애견숍에 반려견 맡기고 연락끊은 20대 여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23일 저녁 부산 양정의 애견숍 거리. 20대 여성 두 사람이 푸들 한 마리를 안고 한 애견숍에 들어선다.한창 강아지들 저녁을 챙겨주느라 직원들이 정신없는 사이 하룻밤을 맡기겠다며 말하고서는 당장은 현금이 없으니 계좌이체를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다음날인 24일 푸들을 찾아갈 시간이 됐는데도 나타나지 않는 이 두 사람. 호텔링 비용도 들어오지 않는다. 이에 숍에서는 이들이 남긴 번호로 전화를 걸어 보지만 황당하게도 전라도 지역에 사는 이가 받는다. 개는 키운 적도 없다고 한다.혹시나 하고 며칠을 기다려 봤지만 감감무소식이다.`에이 설마`가 `버렸구나`하는 확신으로 바뀐 것은 이웃 가게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서다.기억해보니 두 여성은 그날 오후 개를 맡기기 전에 한 차례 찾아 왔었다. 게다가 양정 애견거리의 다른 숍에서도 이 두 여성이 푸들을 데리고 다녀갔다는 말을 들었다.가게 분위기를 살피다 결국은 이 가게에 버린 것이라는 판단이 섰다. 주인이 언제올지 낑낑대며 기다리는 푸들 녀석 모습이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애견숍 직원은 "한편으로 이 아이를 다른 곳에 버리지 않고 이곳으로 데려온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며 "일주일 동안 기다리다 연락이 없을 경우 경찰에 유기 신고한 뒤 입양을 원하는 이들 중 한 분에게 입양을 보낼 것"라고 분개했다.이 직원은 또 "다른 가게에도 찾아갔다는 말을 듣고 결국 정신없이 분주한 우리 가게에 버리고 갔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으로서는 찾아 오더라도 포기각서를 받고 다른 주인을 찾아주는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동물보호소는 물론이고 동물병원, 그리고 애견숍, 각종 용품점에 한 때는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물고빨았을 개와 고양이가 버려지는 일이 발생한다. 그래도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다.김예진기자 pet@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태블릿PC 내 것 아니다"ㆍ최순실 `영생교` 명맥 이었나…박지원 "박 대통령, 사교에 씌여"ㆍ‘인터뷰 발뺌’ 최순실 집 털어보니 ‘명품 꽉꽉’…재산이 대체 얼마?ㆍ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국민에 죄송...죽고 싶은 심정이다"ㆍ檢 "태블릿PC, 최순실 것으로 추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쿠팡 겨냥했나?…무신사, 모든 회원 대상 5만원 쿠폰팩 지급키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에 나섰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이 보상안으로 같은 금액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하겠다고 했다가 빈축을 산 것과 대비된다.1일 관련...

    2. 2

      '안다르 모회사' 에코마케팅…베인캐피탈, 공개매수 나선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안다르의 모회사인 코스닥시장 상장사 에코마케팅을 인수한다. 인수 예정 지분(43.6%)을 제외한 잔여 주식도 공개매수해 자진 상장폐지에 나선다.베인캐피탈이 설립한 특수목적...

    3. 3

      "국회의원 가족이면 쓰는 거냐"…논란의 대한항공 'A카운터' [차은지의 에어톡]

      최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은 김병기 의원 가족들이 항공사에서 누린 특혜들이 회자되고 있다. 일반 탑승객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는 프리미엄 혜택들이 국회의원 가족들에게는 제공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