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 전성시대 올까…한경 가치투자 강연회 내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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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이 되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했는 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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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려움이 지나고 나면 비로소 진짜 중요한 것을 가려낼 수 있는 주식 안목이 한층 깊어질 것이다.
가치투자자에게 올해는 썰물의 시간이다.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올 들어 가치주 수익률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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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썰물이 지나가고 가치주 밀물로 바뀔 시간은 언제쯤일까. 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국제회의장에서 가치투자 대가 3인과 함께 '2016 한경 가치투자 강연회'를 열고 그 해답을 알아본다.
이번 강연회에는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사장과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운용 부사장,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가 나와 '미국 금리 인상 다가온다, 가치주 전성시대 도래할까'란 주제로 금리 인상 기 가치주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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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신영자산운용 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신영증권과 슈로더증권을 거쳐 2010년부터 신영운용을 이끌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가치투자 대명사인 신영밸류고배당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운용 부사장은 중앙대 경영학과를 나와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거쳐 2007년부터 한국밸류운용에 몸담고 있다. 국내 최초의 가치투자펀드인 '밸류 이채원 펀드'(한국밸류10년투자)를 운용하는 가치투자 전도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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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경 가치투자 강연회'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02-3277-9989로 하면 된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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