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과 김연서의 ‘마이 온리 러브송’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연극이 끝나고 난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안보현과 ‘생짜 신인’ 김연서가 사전제작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에서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을 펼친다. 20일 공개된 현장사진에는 김연서와 안보현의 촬영모습이 담겨있다. 온갖 책들로 둘러싸여있는 모습이 말해주듯, 극중 김연서는 세상을 책으로만 배워 호기심 많은 평강공주를 연기한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얼굴에 흙을 묻히고 있어 그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랐지만 수정(공승연)과 온달(이종현)을 만나 잔잔했던 일상이 바뀌게 되고, 달라진 삶에 대한 변화를 일순간에 표현해야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신인 김연서가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김연서와 러브라인을 형성할 호위무사 무명 역의 안보현 역시 멋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검은색 의상으로 카리스마를 강조한 안보현은 강렬한 눈빛연기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최근 자선격투대회에서 파이터로서 등장, 색다른 모습을 뽐냈던 안보현이 보여줄 검술액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김연서와 펼칠 애틋한 신분초월 사랑 역시 ‘마이 온리 러브송’의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연서-안보현 두 신인배우가 펼칠 러브스토리에 제작진 역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듯 두 사람은 대본을 철저히 분석하는가 하면, 따로 리허설까지 거치며 열의를 불태우는 중”이라며 “김연서 안보현이 보여줄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이 온리 러브송’은 사랑도 인생도 돈과 신분 격차로 나눠져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청춘들이 만나 돈과 신분에 우선하는 가치를 찾아가는 판타지 청춘 사극이다. FNC엔터테인먼트의 방송 제작 전문 자회사인 FNC애드컬쳐의 1호 드라마로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 시작과 동시에 중국 소후닷컴과 약 2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화권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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