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봉서 씨, 생전 기부선행 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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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씨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으로 기부문화가 위축된 시절 연예인 선교회를 조직해 10만달러를 기부했다. 기아대책은 후원금으로 교육시설이 열악한 아프리카 우간다 쿠미시 은예로 지역에 고등학교를 짓고, 대학교 예배당을 건립했다. 이 학교에는 ‘구봉서 학교’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구씨는 생전에 선행을 외부에 알리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기아대책은 전했다. 지난 13일 서울 기아대책 염창캠퍼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부인 정계순 씨(오른쪽 세 번째)와 자녀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고은아 행복한나눔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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