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알파고 인공지능' 접목한 부정거래적발시스템 도입한다
바둑기사 이세돌과 바둑대결을 펼친 알파고 등에서 쓰인 딥러닝은 FDS의 기존 데이터를 토대로 이상징후를 포착한 뒤 부정거래를 스스로 잡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방식은 페이팔 등 미국의 주요 온라인 결제서비스회사 FDS에서 채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금융회사에서는 채택한 것은 처음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서울대와의 연구성과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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