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다음 달 1일부터 5주간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5기 증권대학을 연다고 17일 발표했다.

증권대학에서는 증권투자의 기초부터 전문투자자가 되기까지 필요한 내용을 실전 위주로 알려준다. 소수 정예로 운영하고, 꾸준한 수익을 올리는 전문투자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강사진은 실전투자대회를 통해 실력을 검증한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 따른 폭락장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위험 관리에 정평이 난 이현규 영업이사와 저평가 종목 발굴로 유명한 문기웅 부장, 인영원 과장 등이 나와 투자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에서 이루어진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