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성폭행 아닌 성매매 혐의…"셋 다 다른 진술" 사건 '오리무중'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이 직접 예약해 현금 계산 후 성매매를 했고 고소 여성은 업주와 짜고 허위 고소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엄태웅은 "마사지 업소일 뿐, 공갈 협박 집단의 주장이다"라며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이 업주와 다른 여종업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엄태웅이 성매매 대가로 추정되는 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이 세 사람 모두 다른 진술을 해 사건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서로 다른 진술 속 재판부의 판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