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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개발 호재 갖춘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0월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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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원주로 각종 교통호재를 맞아 수도권 수요자들에게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원주 신규 분양 아파트에 수천만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과 원주의 이동시간이 기존 77분에서 54분으로 단축된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건설, KTX서원주역과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연장, 평창동계올림픽 등 추가 호재도 예정돼 있어 원주 부동산 시장은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원주시 부동산 시장은 `충남 아산시`와 닮은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산시는 앞서 KTX개통과 수도권 전철 연결로 범수도권 지역에 편입되며 수도권 못지 않게 집값이 올랐던 전례가 있다.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강원 원주시의 집값 상승률은 연초 대비 1.6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평균 1.28%보다 0.36%포인트 높은 수치다. 미분양 감소세도 두드러진다. 지난 6월 말 기준 미분양 가구수는 173가구로 1년전 1031가구에 비해 83%가 줄었다.분양성적도 좋다. 올 1월 분양한 `롯데캐슬 더퍼스트 2차` 전용면적 84㎡의 경우 340가구 모집에 2008명이 몰려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같은 달 분양한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8블록)` 역시 765가구 모집에 2558명이 몰렸다.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수천 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교통호재로 들썩이는 원주 부동산 시장에 이지건설이 하반기 물량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지건설은 원주기업도시 내 총 3728가구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1430가구로 구성된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를 우선 공급한다.`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59m² 470가구, ▲84m² 880가구, ▲ 113m² 80가구 총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84m² 이하가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하는 중소형 위주 단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단지는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전용면적 113m²타입은 판상형 4베이의 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선호도 높은 84m² 이하 중소형 평면에 최대 5.9m 기둥 없는 광폭거실을 선보인다. 여기에 선반형 실외기실을 설치해 실사용공간을 더욱 넓혔다. 또 호텔식 분리형 욕실과 공용로비 특화설계를 통해 고품격 주거단지의 디자인을 선보인다.단지는 원주기업도시의 각종 생활인프라와 개발호재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4-1, 2블록은 주변으로 근린생활시설과 단독주택부지, 학교부지 등 생활편의 시설이 들어서는 공간과 더불어 중앙공원이 넓게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것이 장점. 원주기업도시는 전체 면적 대비 48% 이상이 녹지로 이뤄진 친환경 생태도시다. 먼저 약 16만m²의 중앙공원이 조성되어 청정 숲과 근린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설립 예정에 있고 상업용지도 가까이 있어 도보권 생활이 가능하다.교통환경도 개선된다.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개통), KTX서원주역(2017년 개통), 수도권 복선전철(2019년 착공예정) 등 쾌속 교통망의 개발이 예정돼 있어 서울까지 30분 이내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내부에 부대복리시설(지하 1층~지상 1층, 4개동), 근린생활시설(지상 1층~지상 2층, 3개동)이 들어서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 박찬주 대표는 "택지지구는 처음부터 주거, 산업, 녹지나 상업 시설들이 계획되어 들어서는 만큼 주거지로는 최적의 요건을 지닌 것"이라며 "원주기업도시는 기업들까지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이 곳이 신도심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10월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며 위치는 원주시 서원대로 181(단계동 878-1)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태블릿PC 내 것 아니다"ㆍ최순실 `영생교` 명맥 이었나…박지원 "박 대통령, 사교에 씌여"ㆍ‘인터뷰 발뺌’ 최순실 집 털어보니 ‘명품 꽉꽉’…재산이 대체 얼마?ㆍ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국민에 죄송...죽고 싶은 심정이다"ㆍ檢 "태블릿PC, 최순실 것으로 추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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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 넘었네…'이쯤 되면 돼지고기에 깻잎 싸먹을 판'

      깻잎 도매 가격이 지난 주 평균 가격보다 45% 이상 올랐다. 1kg에 9000원을 넘어섰다. 돼지고기보다도 비싼 가격이다. 25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깻잎은 도매시장에서 평균 9230원에 낙찰됐다. 공급은 줄어들지만 연말연시 회식 증가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같은 날 돼지고기는 탕박(털만 제거하고 뼈가 있는 고기) 기준 평균 경락가격이 5740원이었다. 도매시장에서 팔린 고기가 소매점으로 갈 때는 뼈와 가죽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평균 1.5배 정도 오른다. 1kg당 가격만 놓고 보면 돼지고기보다 깻잎이 더 비쌌다는 얘기다.  깻잎은 해마다 6월 쯤에 가장 저렴한 데 도매시장에서 1kg당 2000~3000원대에 거래된다. 하지만 연말연시에는 1만원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급등한다. 올해 1월 1일에는 평소 수십톤(t)씩 거래된 물량이 1t 미만으로 나와 2만4200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쓰기도 했다.  24일 농산물경매에서 마늘은 38.9% 오른 1kg당 6241원, 상추는 36.9% 상승한 3599원에 경매를 마쳤다. 상추는 전년 동월 대비로도 32.7% 오른 가격이다. 농산물 전반적으로는 안정세였다.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2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하락했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0.4% 오른 148.04였다.  하락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부추, 양상추, 파프리카, 무, 대파이었다. 부추는 전주 대비 27% 하락한 kg당 2650원이다. 부추 생산 비중은 경기 양평군이 11.9%로 가장 높고, 경기 이천시(11.8%),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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