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간판 안 바꾼다… 당명 개정투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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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이름을 ‘민주사회당’으로 바꾸려던 정의당이 이를 포기하고 기존 당명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12일 국회 브리핑에서 “당원 총투표 결과에 따라 앞으로도 정의당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지난 6~9일 온라인 투표, 현장 투표, 자동응답(ARS) 투표 등으로 당원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 3359명, 반대 7552명으로 당명 개정에 반대하는 당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정의당은 지난해 11월 국민모임과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와 ‘4자 통합’을 하면서 총선 이후 새 당명을 정하기로 했었다. 최근 공모를 통해 민주사회당이라는 이름을 정했지만 당내에선 “굳이 당명을 바꿀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12일 국회 브리핑에서 “당원 총투표 결과에 따라 앞으로도 정의당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지난 6~9일 온라인 투표, 현장 투표, 자동응답(ARS) 투표 등으로 당원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 3359명, 반대 7552명으로 당명 개정에 반대하는 당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정의당은 지난해 11월 국민모임과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와 ‘4자 통합’을 하면서 총선 이후 새 당명을 정하기로 했었다. 최근 공모를 통해 민주사회당이라는 이름을 정했지만 당내에선 “굳이 당명을 바꿀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