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기업] 신세계 '지역 1번점 맞춤전략'…도심 랜드마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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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기업] 신세계 '지역 1번점 맞춤전략'…도심 랜드마크 육성](https://img.hankyung.com/photo/201610/AA.12661389.1.jpg)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점포는 12개로, 다른 경쟁 백화점들과 비교하면 점포 수가 적다. ‘지역 1번점 전략’에 따라 점포 수 확대보다는 각 점포의 규모와 효율을 중요시해서다. 점포의 평균 매장면적은 5만6198㎡로 업계 평균 대비 1.5배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올해가 변화하고 도전하는 새로운 신세계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대형 신규 프로젝트가 연착륙한 뒤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업구조와 수익구조를 쇄신해 튼튼한 경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국내 최초 민자복합환승센터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표도 겸하고 있다. 12월 신세계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 경북 지역 최대 규모인 대구점을 연다. 패션,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문화시설 등을 갖춰 다른 지역에서도 소비자가 찾아오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