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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도서관에선] 서울 종로구립도서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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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도서관에선] 서울 종로구립도서관 등
    서울 종로구립도서관 16곳이 8일 삼청공원 숲속(사진)에서 ‘책읽는 종로, 도서관축제’를 연다. ‘도서관 가을소풍’이란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저자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 공연 및 강연마당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체험마당 △전시마당 △부대행사로 나뉘어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펼쳐진다.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풀꽃’의 나태주 시인이 ‘시로 만나는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숲속 독서 낭독회’에서는 정용실 KBS 아나운서 등의 낭독으로 숲속 새소리, 나무향기와 함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한다. 체임버 앙상블 하늬바람은 숲속 분위기와 어울리는 곡을 연주한다.

    울산 외솔한옥도서관이 6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 중구 동동 외솔기념관 옆 부지(268㎡)에 들어선 도서관은 9억원을 들여 조선시대 교육의 산실인 서원 형태로 건립됐다. 울산 출신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1894~1970)을 기리는 외솔기념관에 보관된 한글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전문서적과 일반서적 500여권 등 1447권을 구비했다. 주변에는 은행나무 등 수목을 심고 돌계단과 흙길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글을 교육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 동네 도서관에선] 서울 종로구립도서관 등
    인천 미추홀도서관이 오는 23일까지 1층 미추홀터에서 ‘꿈과 책이 있는 풍경’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정통 수채를 지향하는 작가들의 모임인 ‘수연회’ 초대전으로 열린다. 장인화 작가의 ‘몰입’(사진) 등 31명의 작가가 책을 주제로 그린 회화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도서관과 책을 바라보는 정형화된 인식에서 벗어나 더 여유롭고 새로운 시각으로 책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032)440-6663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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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마을] 돈의 언어·장사의 철학…미래를 읽어낼 지혜들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시대다. 미·중 패권 전쟁, 인공지능(AI)의 질주 등으로 과거의 성장전략이 힘을 잃자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이런 시점에 눈여겨볼 만한 경제·경영서와 인문·교양 도서들이 올해 줄지어 나온다. 출간 전이라 책 제목은 가제다.<총 균 쇠>를 쓴 재러드 다이아몬드 UCLA 지리학과 교수의 리더십 서적 <위대한 리더십은 어떻게 탄생하는가>가 하반기 국내 출간될 예정이다. 초대형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의 신작으로 가정 내 금융 교육을 다룬 <리치 패밀리 스마트 패밀리>는 올해 9월께 출간된다. 이달 출간될 예정인 사사이 기요노리의 <장사의 철학>은 ‘일본 상업의 아버지’ 구라모토 조지의 경영철학을 정리한 책이다. 기획재정부 출신 경제학자 조원경 UNIST 교수는 요동치는 시장에서 돈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돈의 언어>를 이달 출간한다.인문·교양 분야에서는 신경과학 분야 역작 <행동>을 쓴 로버트 M 새폴스키 스탠퍼드대 생물학과 및 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의 신작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가 기대작으로 꼽힌다. 지난해 미국 정치계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킨 <어번던스(Abundance)>는 이달 국내 출간된다.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이유를 통렬하게 분석한 책이다. 또 ‘문화유산 이야기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한국미술사 시리즈가 전면 개정돼 <겸재 정선: 새로 쓰는 화인열전 1>로 첫선을 보인다. 괴테 연구자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의 <인문학자의 정원>, 시인이자 인문학자 진은영의 <니체 수업> 등도 주목할 만하다.구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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