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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마을] 돈의 언어·장사의 철학…미래를 읽어낼 지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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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여겨볼 만한 경제·인문 도서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시대다. 미·중 패권 전쟁, 인공지능(AI)의 질주 등으로 과거의 성장전략이 힘을 잃자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이런 시점에 눈여겨볼 만한 경제·경영서와 인문·교양 도서들이 올해 줄지어 나온다. 출간 전이라 책 제목은 가제다.

    <총 균 쇠>를 쓴 재러드 다이아몬드 UCLA 지리학과 교수의 리더십 서적 <위대한 리더십은 어떻게 탄생하는가>가 하반기 국내 출간될 예정이다. 초대형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의 신작으로 가정 내 금융 교육을 다룬 <리치 패밀리 스마트 패밀리>는 올해 9월께 출간된다. 이달 출간될 예정인 사사이 기요노리의 <장사의 철학>은 ‘일본 상업의 아버지’ 구라모토 조지의 경영철학을 정리한 책이다. 기획재정부 출신 경제학자 조원경 UNIST 교수는 요동치는 시장에서 돈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돈의 언어>를 이달 출간한다.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신경과학 분야 역작 <행동>을 쓴 로버트 M 새폴스키 스탠퍼드대 생물학과 및 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의 신작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가 기대작으로 꼽힌다. 지난해 미국 정치계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킨 <어번던스(Abundance)>는 이달 국내 출간된다.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이유를 통렬하게 분석한 책이다. 또 ‘문화유산 이야기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한국미술사 시리즈가 전면 개정돼 <겸재 정선: 새로 쓰는 화인열전 1>로 첫선을 보인다. 괴테 연구자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의 <인문학자의 정원>, 시인이자 인문학자 진은영의 <니체 수업> 등도 주목할 만하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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