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품격 높은 지역문화창달과 창조적 인재양성을 위해 계원예술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계용 시장과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 김기곤 기획감사실장, 강우영 기획처장, 송아영 화훼디자인학과장 등 관계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과천지역 관광발전은 물론 문화‧관광‧예술‧화훼 분야 및 청소년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청소년 인성교육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적 기능‧자원‧프로그램의 관학교류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각종 행사 초청 및 개최에 적극 협조하고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참여와 교류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신계용 시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문화‧관광‧예술 및 청소년과 화훼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과천시에 대한 대내외적인 이미지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은 “화훼디자인 등 각 분야에 걸쳐 미력하나마 과천시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더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화답했다. 과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