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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쇼핑몰 효과, 시흥 배곧신도시에서도 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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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광명 대형 쇼핑몰 등장으로 주택시장도 `훈풍`- 시흥 배곧신도시 쇼핑센터 옆 `시흥 배곧 B1, B5블록`도 관심수도권 전역에서 대형 쇼핑몰, 아울렛 개장으로 인근의 주거지가 들썩이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 특히 대형으로 조성되는 쇼핑몰의 특성상 쇼핑시설은 물론 대규모 주차시설도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대형 부지 확보와 편리한 교통여건이 동반된 택지지구가 관심을 끌고 있다.이로 인해 대형 쇼핑몰이 등장하는 곳은 살기 좋은 곳이라는 등식이 성립되기 마련이다. 이 같은 쇼핑몰 효과는 이케아1호점과 코스트코가 자리한 광명역세권의 분양성적표에서도 나타났고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하남이 있는 경기 하남시 신장동 일대의 집값 상승세도 대표적이다. 부동산114의 통계를 보면 하남시 신장동의 아파트값은 지난달 26일 기준 3.3㎡당 평균 1204.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당 평균 1138.3만원)보다 5.8% 상승했다.이 같은 분위기 속 시흥 배곧신도시에서도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으로 주변 공급 예정인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LH가 배곧신도시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공공임대물량인 `시흥 배곧 B1, B5블록`이 그 곳이다. 이들 단지는 10년 공공임대리츠로 B1블록은 689가구(전용 61~84㎡), B5블록은 540가구(74㎡, 84㎡) 총 1229가구 규모다.아파트는 신도시 내에서도 알짜 입지에 속한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이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즐기기 위한 최고의 입지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울렛이 B1과 B5블록 사이에 있어 단지 내 상가를 이용하듯 도보로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다.참고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부지 약 14만5천㎡에 매장면적 약 4만3천㎡의 규모로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다. 교외형 아울렛으로 스페인의 해안가마을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건축물에 250여 개 국내외 수준급 브랜드가 입점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단지를 둘러싼 교통여건 개선도 눈여겨 볼 만하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2019년 착공 예정에 있어 추후 판교 및 강남권, 경기도 여주로 진출입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위치해있어 인천국제공항, KTX광명역, 서울대관악캠퍼스까지 차로 약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광역 도로망까지 갖췄다.또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이 예정되어 있고 송도신도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주거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국제도시로 기틀을 마련한 송도신도시와 근접해 뛰어난 교육시설, 쇼핑, 문화 시설을 입주 이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다.한편 이 단지는 최근 알뜰한 내집마련 방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10년 공공임대리츠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되어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법으로 집값 하락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고 거주하는 동안 취득세 및 재산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특히 최근처럼 전세가격이 급등할 때에는 10년 공공임대가 임대료 상승폭이 제한되어 있고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분양 전환아파트는 `임대`라는 이미지도 약해 수요자들의 거부감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아파트는 인근으로 바다와 공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쾌적성도 좋은 편이다. 일부 세대에서는 바다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조망권 프리미엄도 기대되는 상황이다.이 아파트는 10월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이나 입지 메리트가 큰 만큼 입주자자격요건도 있다. 무주택자가 신청할 수 있고 자산기준과 소득기준도 있어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세부적인 청약자격을 알 수 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인영 "앞 뒤 달라" 가인에게 쓴소리?.. "나르샤, 따질 거 있으면 전화해" 과거 언급 눈길ㆍ나르샤 결혼 “보는 순간 쏙 반했어”...미친 ‘폭풍 사랑’ 눈길ㆍ서인영 가인 “가요계 위 아래 없나요?” 그녀를 향한 비판적 목소리ㆍ김현수 시즌 6호 홈런, MVP 선정…"볼티모어 구했다" 해외반응 후끈ㆍ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8개월만에 상승··이자부담 커질 듯ⓒ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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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가부채, 1270.8조…다시 GDP 대비 50% 밑으로

       2023년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을 넘어섰던 일반정부 부채(D2)가 지난해 다시 50% 아래로 내려왔다. 공공부문까지 포함한 부채 비율도 6년 만에 감소했다. 다만 새 정부가 확장 재정을 예고한 만큼 부채 비율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2024 회계연도 일반정부 부채 및 공공부문 부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D2는 1270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217조3000억원)보다 53조5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국고채 발행이 52조4000억원 늘어나는 등 중앙정부 회계·기금 부채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명목 부채는 늘었지만 GDP 대비 D2 비율은 2023년 50.5%에서 지난해 49.7%로 0.8%포인트 낮아졌다. 2019년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던 D2 비율이 줄어든 것은 6년 만이다.중앙·지방의 159개 비금융공기업 부채를 더한 공공부문 부채(D3)는 1738조6000억원으로, 전년(1673조3000억원)보다 65조3000억원 증가했다. 중앙 비금융공기업의 부채가 14조4000억원 늘어난 영향이 컸다. 그럼에도 GDP 대비 D3 비율은 69.5%에서 68%로 1.5%포인트 떨어졌다. D3 비율이 감소한 것도 2018년 이후 처음이다.기재부 관계자는 “명목 GDP가 크게 증가하면서 GDP 대비 부채 비율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명목 GDP는 2556조9000억원으로, 전년(2408조7000억원) 대비 6.2% 늘었다. 문재인 정부 후반기부터 이어진 긴축 재정 기조가 실질적인 부채 부담을 덜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2024년 예산안은 656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2.8%에 그쳤고, 올해 예산도  2.5% 증가했다.하지만 GDP 대비 D2·D3 비율은 올해부터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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