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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 공세에 낙폭 확대…장중 204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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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30일 외국인·기관 매도 공세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85포인트(0.86%) 떨어진 2050.8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4.47포인트(0.70%) 내린 2054.25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에는 2047.49로 밀려나기도 했다.

    도이치뱅크발(發) 금융위기 우려에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는 등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도이치뱅크는 미국 법무부로부터 2008년 판매한 주택담보대출유동화증권(MBS) 문제로 벌금 140억달러(약 15조5000억원)를 부과 받았다. 시장은 도이치뱅크가 벌금을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3억원, 1152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2231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가 36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가 1154억원 순매도로 111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전기가스 서비스 운송장비 은행 기계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은 소폭 상승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낙폭을 줄였으나 160만원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한국전력 현대차 네이버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포스코 신한지주 등이 하락 중이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한미약품이 약 9.6% 급락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이 내성표적항암신약 '올무티닙(HM61713)'의 권리를 반환하기로 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1조원대 기술 수출 계약 소식에 5.4% 가량 뛰었으나 급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중공업은 4200억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소식에 약 3.7%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5.89포인트(0.85%) 내린 683.9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7억원, 7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69억원 순매수다.

    바른손이 155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10.8% 가량 급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5.0원 오른 1103.8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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