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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도이치뱅크 "구제금융 요청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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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성 악화와 대규모 벌금에 직면한 독일 최대 은행 도이치뱅크가 정부 구제금융을 받는 것을 검토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외신에 따르면 존 크라이언 도이치뱅크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지원을 요청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것은 검토 대상이 된 적도 없다”며 “어떻게 그런 (지원 요청을 했다는) 주장을 할 수 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독일 주간지 포쿠스는 지난 24일 익명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메르켈 총리가 미국 법무부에서 2008년 금융위기 직전 판매한 주택담보대출유동화증권(MBS) 문제로 벌금 140억달러(약 15조5000억원)를 부과받은 도이치뱅크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26일 도이치뱅크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는 1983년 이후 33년 만에 최저치(10.53유로)를 기록했다. 도이치뱅크는 28일 이번 위기에 대한 자구책으로 자회사인 애비생명보험을 영국 피닉스그룹에 9억3500만파운드(약 1조3000억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2.3% 급반등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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