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진영읍 죽곡리에 철강 특화산업단지가 들어선다. 김해시는 제강 전문 업체인 대산철강 등 5개사가 2014년 8월 실소유자 방식으로 개발을 신청한 죽곡리 일원 9만6000㎡의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20일 승인했다. 시는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올해 말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17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