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작년에 이어 2년째 ‘어린이 안전체험 뮤지컬’ 제작 지원
10월 말까지 총 20회, 부산지역 각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공연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어린이 안전체험 뮤지컬인 ‘도와줘요! 안전맨’을 제작해 부산지역 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찾아가는 공연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지난해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난 예방과 안전 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뮤지컬인 ‘도와줘요! 안전맨’을 제작,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해 지역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와 예방을 위해 BNK금융그룹이 뮤지컬 제작비 전액을 지원하고 부산시가 감수, 부산시교육청에서 관련 홍보를, ‘부산은행조은극장’에서 뮤지컬 연출과 공연을 담당한다.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은 노래와 퀴즈를 통해 ‘화재 신고 및 대피 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법’ 등 안전 상식과 재난 대처요령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제작해 2015년 국민안전처로부터 ‘안전문화 창작 뮤지컬 우수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은 이날 장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부산지역 20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안전맨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개념과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길 바란다”며 “BNK금융은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