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9만8,13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것은 물론, 5년 평균 거래량보다 45% 이상 급증한 것입니다.특히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거래량이 지난 2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13.8% 증가한 5만6,792건이 거래됐습니다,이 가운데 서울에서만 5년 평균 거래량의 두 배를 넘는 2만1,649건의 거래가 성사됐습니다.다만 공급 과잉 여파를 받은 지방에서는 4만1,338건이 거래되며 1년 전보다 6% 이상 감소했습니다.유형별로는 아파트와 연립·다세대가 각각 3.3%, 12.2% 증가한 반면, 단독·다가구는 0.9% 감소했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삼성전자, 美 데이코 공식 인수ㆍ건강보험 누적흑자 20조 돌파…"너무 많이 걷었나?"ㆍ기본형 건축비 인상...분양가 상승ㆍ갤럭시 노트7 사용 중지 권고… 이통사, 오늘(12일)부터 임대폰 지급ㆍ배우 김민재·최유라, 결혼식 없이 `잔치` 후 부부의 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