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는 추석 연휴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아동복과 한복을 비롯해 골프·아웃도어 의류 등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핸드백과 지갑 등 선물용 패션잡화 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 롯데백화점 = 잠실점은 11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가을골프패션 특집전'을 진행한다.

매일골프, 슈페리어, 잭니클라우스, 핑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핑 모자를 1만원, 나이키 골프 티셔츠를 3만9천원, 마제스터 캐디백과 보스턴백을 49만원 등에 판매한다.

관악점은 13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탑걸·GGPX 인기상품전'을 한다.

여름·가을 신상품을 20~50% 할인 판매한다.

탑걸 티셔츠는 1만9천900원, GGPX 티셔츠는 1만9천원, 아우터는 3만9천원 등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13일까지 3층 이벤트홀에서 '추석맞이 아동복, 아동화 선물 상품전'을 펼친다.

블랙야크키즈, MLB키즈, 베네통키즈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30~70% 할인판매를 한다.

블랙야크키즈 트레이닝세트를 5만8천원, MLB키즈 원피스를 3만9천원, 베네통키즈 바지를 1만원 등에 살 수 있다.

◇ 현대백화점 = 천호점은 오는 13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추석맞이 아동 한복 특집전'을 진행한다.

한복 브랜드 예닮, 늘사랑의 아동한복 및 소품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예닮 아동한복(5만9천원~). 늘사랑 아동한복(8만9천원) 등이 있다.

미아점은 오는 11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추석 맞이 꼬까옷 대축제'를 연다.

아디다스키즈, 트윈키즈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아디다스키즈 2015년 가을/겨울(F/W) 의류는 40% 할인 판매된다.

그 외 트윈키즈 티셔츠는 9천원, 베네통키즈 원피스는 3만9천원 등이다.

◇ 신세계백화점 = 13일까지 본점 5층 이벤트홀에서는 '핸드백 기프트 대전'이 열린다.

닥스, 헤지스, 탈리, 브루노말리, 앤클라인, 제이에스티나, 만다리나덕 등 유명 핸드백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닥스 지갑·벨트 세트(21만2천원), 헤지스 지갑(7만8천원), 탈리 핸드백(5만9천원), 브루노말리 핸드백(12만원), 만다리나덕 백팩(16만4천원) 등이 주요 품목이다.

12일까지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골프와 아웃도어 선물을 특가로 준비할 수 있는 '골프·아웃도어 기프트 특집'전이 펼쳐진다.

빈폴골프, 슈페리어, 와이드앵글, 블랙야크, 네파 등 여러 골프 및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빈폴골프 티셔츠는 12만4천원, 슈페리어 티셔츠는 8만9천원, 와이드앵글 점퍼는 7만4천원, 네파 바지는 8만9천원에 판매된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