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카스트로, 북한 정권수립일 맞아 김정은에 축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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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북한의 정권수립일(9일)을 맞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푸틴은 축전에서 "러시아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 관계는 전통적으로 친선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호혜적인 쌍무협조를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이익에 부합되며 조선 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의 안전과 안정 강화에 이바지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달 광복 71주년을 맞아 푸틴 대통령과 축전을 주고받은 바 있다.
카스트로 의장도 축전을 보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에 즈음해 당신께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 당신께 형제적 인사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푸틴은 축전에서 "러시아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 관계는 전통적으로 친선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호혜적인 쌍무협조를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이익에 부합되며 조선 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의 안전과 안정 강화에 이바지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달 광복 71주년을 맞아 푸틴 대통령과 축전을 주고받은 바 있다.
카스트로 의장도 축전을 보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에 즈음해 당신께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 당신께 형제적 인사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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