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연 2.9% 파격금리 내세워 자동차할부금융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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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측은 다이렉트오토의 최대 강점이 업계 최저 수준의 할부 이자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12개월 할부 기준 연 2.9%, 36개월 할부 기준 연 3.8% 수준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오프라인 할부금융에 비해 최대 2%포인트 낮다.

첫 자동차를 구매하는 연령이 점차 어려지고 있는 것도 삼성카드가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이유다. 다이렉트오토의 주요 이용자는 온라인 서비스에 익숙한 20~40대 고객으로 점유율이 90%에 달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보다 쉬운 화면 메뉴 구성과 이용 매뉴얼 제공 등으로 이용층을 점진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