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신형 아베오 사전계약…최대 24만원 가격 낮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GM은 신형 아베오의 디자인 변경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하고도 기존 대비 최대 24만원 낮게 책정했다고 밝혔다.
신형 아베오는 내외관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LED(발광다이오드)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고급사양을 적용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티타늄과 실버 컬러를 조합한 16~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열선 스티어링 휠, 버튼시동 스마트키,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등을 채택했다.
경차 스파크보다 한 차급 위인 아베오는 세단 및 해치백 두 종류로 나왔다. 1.4L 가솔린 터보 엔진의 성능은 최대 140마력, 20.4㎏·m이다.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세단 모델 ▲L 1410만원 ▲LS 1524만원 ▲LT 1779만원(자동변속기), 해치백 모델 ▲LS 1519만원 ▲LT 1796만원(자동변속기)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아베오 주요 고객층은 30~4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며 "9월 말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