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감경영대상]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등 관광상품 다양화

문경시(시장 고윤환·사진)는 2016 올해의 주민공감 지자체 대상 주민공감 관광상품개발 지자체 부문에 선정됐다. 관광 수요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문경의 정체성을 가진 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홍보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적극 유치했다.

지역 농특산물, 숙박시설 등과 연계한 마케팅 전략으로 수도권 지역 가족관광객을 끌어들인 ‘체험! 경북가족여행’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시티투어’는 7월 말까지 50회 1360명이 이용했다.

문경의 대표 야간관광상품인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공연 및 이벤트를 열고 국내 대표 여행사를 통해 당일 2만9900원, 숙박 8만9000원 상품을 판매해 네 번째 행사까지 700여명이 참가했다. 경북도청 직원 1300명, 도교육청 교직원 4만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700명의 직원 가족들이 문경에서 여행할 수 있는 ‘문경관광시설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인 전용 관광셔틀버스(K-Travel) 등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