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순방중 조윤선·김재수 임명할 듯…"임명 못할 상황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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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들 장관 후보자의 임명 절차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는 물음에 이같이 말했다.
야당이 새누리당이 불참한 가운데 '부적격 의견'을 달아 단독으로 의결했지만 해당 상임위가 두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채택,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모두 마친 만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이들을 장관으로 공식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러시아, 중국, 라오스 3개국 순방차 출국,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전자결재로 임명안을 재가할 가능성이 크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절차를 밟아 임명하게 될 것 같다"며 "임명을 하지 못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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