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9.01 14:18
수정2016.09.01 14:18
이르면 내년 초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지정 좌석제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리무진 버스 좌석 지정제를 내년 초 시범 운영하고 제2 여객터미널이 준공되는 내년 10월께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리무진 버스가 일반 시외버스보다 약 2배 높은 요금을 받으면서도 고객서비스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좌석 지정제도가 도입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시간과 좌석을 지정해 예약할 수 있게 된다.지금은 인천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려면 실외 버스 승차장에서 긴 줄을 서서 대기해야 했다.지정 좌석제가 도입되면 시민들이 줄 서서 버스를 기다릴 필요 없이 시간에 맞춰 버스를 탈 수 있고 새치기로 버스를 놓치는 피해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2 터미널에서 1 터미널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는 리무진 버스에 두 터미널의 승객들이 공평하게 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47만 명 대피령 “공포스럽고 두려워”....아무 것도 필요없어ㆍ삼성전자, 이통3사에 `갤노트7` 공급 중단ㆍ가수 한혜진, 남편이 선물한 `상상초월` 대저택… 화려한 인테리어 남달라ㆍ사이다 강수정 “이런 하트 보셨나요?” 비키니 발언 ‘깜놀’ㆍ조윤선 인사청문회, 고성·막말 ‘아수라장’…손혜원 “닥치세요” 발언 사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