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6 개막]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기어S3는 위대한 '진짜 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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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에이서 '스타VR'
VR 단점인 어지러움 없애
시야각도 아이맥스 영화급
VR 단점인 어지러움 없애
시야각도 아이맥스 영화급
![[IFA 2016 개막]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기어S3는 위대한 '진짜 시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609/AA.12371169.1.jpg)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사진)은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 홀에서 기어S3 제품공개(언팩) 행사를 마친 뒤 기자를 만나 “기어S2와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이 부사장은 자신의 언팩 연설을 “우리는 위대한 스마트 워치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위대한 시계(a great watch)’를 만들었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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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6 개막]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기어S3는 위대한 '진짜 시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609/AA.12371182.1.jpg)
이에 맞선 글로벌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대만 에이서의 ‘스타VR’이 가장 눈에 띄었다. 이 회사는 스웨덴 게임개발사인 ‘스타브리즈’와 협업해 제작한 ‘에어서 스타VR’을 이날 공개했다. 시중에 나온 VR 기기의 화질이 대부분 2K(2400×1080)인 데 비해 스타VR은 5K(5120×1440)다. VR의 최대 맹점인 어지러움을 없애고 현실감을 살리려면 화질이 좋아야 한다. 시야각도 일반 VR이 110도 정도인데, 스타VR은 아이맥스 영화급인 210도를 지원한다.
베를린=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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