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지난 29일 야당이 교문위 소관 추경안을 단독 표결처리 한 것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여 청문회를 시작하지 못했다. 새누리당 위원들은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며 강력 반발했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정오께 정회를 선언, 오후 2시에 청문회를 속개하기로 했으나 여당 의원들은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유성엽 위원장은 오후 2시50분께 "새누리당의 회의 거부에 대해 대단히 개탄스럽게 생각한다" 며 "남아있는 야당 위원들은 두 배로 진지하게 임해달라"며 회의 속개를 선언했다. 조윤선 후보자도 후보자 선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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