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준기의 불꽃 튀는 눈빛이 포착됐다.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주인공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의 캐릭터 화보가 공개돼 드라마에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빼어난 연출력을 자랑하는 김규태 감독과의 만남과 새로운 톤의 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준기가 맡은 ‘왕소’ 캐릭터는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이다. 황자로 태어났지만 마땅히 누려야 할 권력과 사랑을 받지 못한지 신주 땅에 보내져 거친 삶을 살아온 인물로 늘 차갑고 가면 속에 얼굴을 감춘 인물이다. 하지만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해수(아이유 분)에게 호기심을 느끼며 불꽃 같은 사랑을 하는 로맨티시스트이다.왕소와 해수의 만남에는 공개된 스틸처럼 항상 불꽃이 튄다는 설명. 왕소는 해수에게 살의를 띈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황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어도 당당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해수를 저지하면서 또 한 번 불꽃 튀는 눈빛을 보낸다. 마치 앙숙 같은 둘의 모습에 스틸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해진다.‘달의 연인’은 차가운 가면 속 뜨거운 심장을 감춘 황자와 고려소녀로 빙의된 21세기女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이준기-아이유의 출연과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8월 29일 밤 10시부터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우 엄태웅 ‘무고 가능성’ 모락모락...수상한 게 많아!ㆍ이마트, `노브랜드` 전문점 연다…1호점은 용인ㆍ엄태웅 성폭행 고소녀, 3000만원대 선불금 사기… 구속 상태서 고소, 이유는?ㆍ배우 엄태웅 性 논란 휘말려… 정면대응 아닌 회피 택한 이유는? `다소 아쉬운 행보`ㆍ`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언급, "처음 촬영할 때만 해도 관심 없었는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