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2R 단독 선두 도약…'이글 2개' 전인지, 공동 8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골프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1타 차 2위에 오른 박인비는 이날 5번과 9번 홀에서 연달아 8m 가까운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특히 마지막 17, 18번 홀에서 연달아 2.5m 내외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루이스를 오히려 1타 차로 역전하며 기분 좋게 3라운드에 들어가게 됐다.

양희영은 이날 6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의 성적을 냈다. 전날 2오버파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던 양희영은 순위를 공동 17위까지 끌어올리며 상위권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김세영은 이날 2타를 잃고 3언더파 139타, 공동 22위로 밀려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