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목 GDP, 11위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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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NI는 48위로 하락
16일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목 GDP 규모는 1조3779억달러(약 1500조원)로 집계됐다. 전 세계 순위는 전년 대비 2계단 올라간 11위를 차지했다. 2005년 10위까지 올라갔던 한국의 명목 GDP 순위는 2006년 11위, 2007년 13위, 2008년 15위로 뒷걸음질했다. 2009~2013년 14위에 머무르다가 2014년 1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순위가 상승한 것은 2014년 각각 10위와 12위를 기록한 러시아와 호주 경제가 위축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러시아 GDP(1조3260억달러·13위)는 전년 대비 34.7%, 호주(1조3396억달러·12위)는 7.9% 줄었다. 같은 기간 한국은 2.4% 감소하는 데 그쳤다.
작년 기준 GDP 1위는 미국(17조9470억달러)이었고 중국(10조8664억달러), 일본(4조1233억달러), 독일(3조3558억달러), 영국(2조8488억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GDP 순위는 상승했지만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는 46위(2만7440달러)로 전년 대비 4계단 하락했다. 물가 사정을 반영한 PPP 기준 한국의 1인당 GNI는 지난해 48위(3만4700달러)로 전년(3만4620달러)보다 6계단 후퇴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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