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까지 매일 밤 치맥나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오후 5시 이후 자유이용권을 전 계층 10,000원에 특별 할인한다.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출력하거나 서울랜드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고 할인화면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동일한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 기간에는 대한민국 승리를 한마음으로 응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당일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약 60% 할인된 15,000원에 파격 제공한다.
8월 한 달간 비씨카드 회원은 실적에 상관없이 1일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12,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랜드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으면 중고생 1일 자유이용권을 15,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 실속 있는 여름휴양지, 라바풀장 15일까지 야간개장
할인혜택과 함께 서울랜드는 여러 즐길거리를 잔뜩 마련하여 가족 여름 나들이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 '라바 야외풀장’을 오는 8월 21일(일)까지 운영한다. 15일(월)까지는 매일 밤 8시까지 야간 개장해 청계산으로 둘러싸인 야외풀장에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실속 있게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야외풀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성인용 풀과 유아용 풀로 분리해 운영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영장 가장자리는 모두 공기쿠션으로 부드럽게 감싸 아이들이 부딪치거나 넘어져도 다칠 위험이 없다. 길이 40m, 폭 5.4m의 거대한 공룡 슬라이드에서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짜릿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 실내 놀이터 베스트키즈- 치맥나이트 등 가족단위 고객 위한 행사 풍성
이와 함께 서울랜드는 400평 규모의 초대형 실내 놀이터 <베스트키즈>,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 실내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가족 뮤지컬 , 대규모 물총싸움을 경험할 수 있는 여름축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맥주와 담백한 훈제치킨을 즐길 수 있는 <치맥 나이트>를 8월 21일(일)까지 매일 진행할 예정이다. 필리핀 듀오의 낭만 가득한 라이브 무대가 펼쳐지는 <치맥 콘서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여름 밤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납량특집 로드 퍼포먼스 <호러 서프라이즈>도 치맥나이트 존 일대에서 진행되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에는 총 상금 3,000만원을 건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경연 <2016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이 더해져 치맥 나이트의 흥을 돋운다. 8월 13일과 14일에는 준결승전, 15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인공지능(AI)이 노동시장에 구조적 실업을 늘리는 등의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김좌겸 한은 뉴욕사무소 차장은 이날 공개한 '2026년 미국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 보고서를 통해 AI 확산이 미국 고용시장에 미칠 영향을 이 같이 분석했다. 김 차장은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 미국의 고용시장이 부진한 데에는 AI의 노동력 대체 효과도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은 이런 부정적 영향이 단기에 국한되고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량을 증대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하다"고 봤다.그는 "AI 확산이 노동시장의 변화를 일으키고 구조적 실업을 더욱 긴 시간 동안 증가시키는 등 고용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하방 위험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며 "이런 구조적 실업은 경기침체와 맞물려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AI 자동화가 경기침체에 대응해 기존 노동력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경우 노동시장이 장기간 침체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그는 또 "AI 기술혁신으로 중립금리나 자연실업률 등 거시적인 측면에서의 구조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AI 기술혁신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등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중립금리란 인플레이션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고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금리를 뜻한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글로벌 1위 면세업체인 스위스 아볼타의 참전이 유력해지고 있다. 반면 입찰이 유력했던 중국국영면세그룹(CDFG)은 실적 부진으로 관망세에 들어갔다. 2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면세점 DF1·2 구역(화장품·향수·주류·담배) 입찰 관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국내 업체는 신라, 신세계, 현대, 롯데 등 4개사가 참석했고 해외 업체는 아볼타만 참여했다. 면세업계에선 통상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본입찰까지 참여하는 것으로 본다. 아볼타가 국내공항 면세 사업권 입찰에 참여하는 것은 12년 만이다. 2014년 아볼타(당시 듀프리)는 국내 중소기업과 합작해 '듀프리토마스줄리코리아'를 세워 중소기업 자격으로 김해공항 면세사업권을 따냈다. 그러나 아볼타가 공항 측에 실제 출자 지분율(70%)을 45%로 허위 보고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작년 1월 사업권이 취소됐다. 한국 내 사업권이 사라지자 아볼타가 이번엔 인천공항을 직접 노리고 뛰어들었다. 아볼타는 최근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지난 18일 아볼타는 중국 상하이푸둥국제공항의 면세 사업권을 따냈다. 중국 본토에서 해외 기업이 공항면세점 운영권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엔 인도네시아 쿠알라나무국제공항, 마카오국제공항의 사업권도 따냈다. 적극적인 사업 확장으로 2023년엔 중국 CDFG를 제치고 글로벌 면세기업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CDFG는 사업설명회에 불참해 입찰 역시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업계에선 중국 내수 부진 영향으로 사업 확장 대신 재정비에 집중할 것으로
드론 등 첨단장비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댐을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이 37개 국가 댐에 모두 탑재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37개 국가 댐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22일 기준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다목적댐 20개, 용수전용댐 14개, 홍수조절댐 3개 등 총 37개 국가 댐이다.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은 드론과 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극한호우·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댐 안전성을 신속·정확하게 판단하는 체계다. 시스템 구축으로 △댐 시설물 변형 실시간 모니터링 △무인기 활용 안전점검 △댐 시설 원격 통합관리 기능이 전국 국가댐에 적용될 전망이다.댐 사면부에는 GPS, 경사계, 열화상카메라, 전기비저항 측정기 등을 설치해 내부 누수나 미세 변형을 24시간 실시간 탐지 가능하게 된다. 기존 인력 중심의 주기적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재해 발생 시에도 상시·정밀 점검이 가능해져 대응 속도와 정확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특히 항공·수중 무인기를 활용해 댐 고지대, 수로터널, 여수로 등 접근이 어려운 시설까지 사각지대 없는 점검이 가능할 전망